=사랑에게=
등록일03-07-06
조회수90
댓글0
김 덕 규
바람으로 지나가는 사랑을 보았네.
언덕의 미류 나무 잎이 온 몸으로 흔들릴때
사랑이여 그런 바람 이었으면 하네.
붙들려고 가까이서 얼굴을 보려고도 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만 떠돌려 하네.
젖은 사랑의 잔잔한 물결
마음 바닥까지 다 퍼내어 비우기도 하고
스치는 작은 풀꽃 하나 흔들리게도 하면서
사랑이여 흔적없는 바람이었으면 하네.
현우: 지니님...거 자작글좀팍팍 올려보세여 난 자작글을 기다리고 있는대.. [07/07-08:56]
적란운: 스미는듯 ...적시는듯....오랜시간 머무는 사랑이였음 하는디요...전.^^ [07/11-16:56]
적란운: 스미는듯 ...적시는듯....오랜시간 머무는 사랑이였음 하는디요...전.^^ [07/11-16:5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