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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나무에 관하여....

등록일03-07-20 조회수85 댓글0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3∼4m이다. 줄기는 그리 갈라지지 않으며 억센 가시가 많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0∼100cm로 홀수 2회 깃꼴겹잎(奇數二回羽狀複葉)이며 잎자루와 작은잎에 가시가 있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다. 잎 길이는 5∼12cm, 나비 2∼7cm로 큰 톱니가 있고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색이다.

8∼9월에 가지 끝에 길이 30∼45cm의 산형꽃차례[傘形花序]를 이루고 백색 꽃이 핀다. 꽃은 양성(兩性)이거나 수꽃이 섞여 있으며 지름 3mm 정도이다. 꽃잎 ·수술 ·암술대는 모두 5개이며,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둥글고 10월에 검게 익으며, 종자는 뒷면에 좁쌀 같은 돌기가 약간 있다. 새순을 식용한다.

생약의 총목피(曾木皮)는 나무껍질을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열매와 뿌리를 해수(咳嗽) ·위암 ·당뇨병 ·소화제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당뇨병에 나무껍질이나 뿌리를 달여 먹는다. 한국 ·일본 ·사할린 ·중국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잎 뒷면에 회색 또는 황색의 가는 털이 나 있는 것을 애기두릅나무(var. canescens), 잎이 작고 둥글며 잎자루의 가시가 큰 것을 둥근잎두릅나무(var. rotundata)라고 한다.


두릅나무는 오갈피나무과에 딸린 잎지는 떨기나무로 줄기와 가지 전체에 가시가 있다. 봄철에 부드러운 새순을 따서 나물로 흔히 먹는다. 두릅은 약초로서보다는 고급 산나물로 더 유명하다. 키는 3~4미터쯤 자라고 잎은 두 번 깃처럼 갈라진 겹잎이고 쪽잎은 타원형이다. 7~8월에 작은 흰 꽃이 가지 끝에 모여서 피고 8~9월에 보랏빛을 띤 까만 열매가 익는다 그러나 열매가 드물게 달리는 편이여서 열매를 보기가 쉽지 않다. 산기슭이나 산 속 기름진 땅에서 잘 자란다.

두릅나무는 인삼이나 오갈피나무와 친척이다. 오갈피나무과에 드는 식물은 모두 뛰어난 약성이 있는데 두릅나무 역시 인삼이나 오갈피나무 못지 않은 약효를 지니고 있다.

두릅나무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혈당을 낮추며 암세포를 억제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관절염, 신경통, 요통, 당뇨병, 갖가지 암,정신분열증, 허약체질, 저혈압, 신경쇠약, 변비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두릅나무는 오갈피나무보다 독성은 약하면서도 약효는 더 세고 쓰임새도 더 많으며 자원이 널려 있다.가을이나 겨울에 뿌리와 줄기를 채취하여 약으로 쓴다. 봄이나 여름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전혀 없다



211.47.115.160 황진이: 어린시절...장날이 되면 시골 간이역으로 두릅을 줄줄이 엮어서 팔러 나오던 풍경들이 생각나네요^^*모든것이 다 그러하듯 자연이 주는 선물이죠!!  [07/20-15:31]
218.51.125.91 내마음언제나: 아고~ 잘읽고 갑니다..참조를 하겠습니다..^^  [07/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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