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하루 왼종일 비가 오구 있다. 장마두 끝났는데 무신 비가 이케 마니 오는지
넘넘 지루하다... 낼이믄 아이들이 개학을 하는뎅 , 이케 비가 마니 오니
조금은 걱정두 된다.. 아이들은 마냥 신이났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연히 그럴것이다..친구를 보게 되니 얼마나 조을까???????????
나두 그랬던 기억이 난다.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쏟아지구 있는 비를 보니 아부지 생각이 절로 난다.
어릴적 아부지 품에 있을 때면 이런날 꼭 수제비를 끓이거나
부추밭에가서 부추를 베어다가 부침게를 부치고는 했는뎅 ㅎㅎㅎㅎㅎㅎㅎ
이제는 해드리구 싶어두 해드릴 수가 업게 되었다....
한강에 물도 마니 불었던데.......
이렇게 갑자기 비가 한꺼번에 마니 오면,
중랑천 쪽에 사는 분들이 걱정이 된다...
5년전 나두 물 난리 라는 거를 겪어 봐서인지 이케
비가 넘 마니 오믄 갠히 걱정부터 앞선다...
이번에는 다들 아무런 피해가 업어야 될텐데,,,,,,,,,,,,,,,,,,,,,
집이 물에 한번 잠기믄 아무리 닦구 말리구 해봐야 소용이 업다..
다시 바닥 공사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믄 또 얼마나 마는 어려움을 겪어야 되는지..............
아무쪼록 아무도 피해를 입지 말아야 될텐데...............
난 비가 무척이나 싫다...............
몸두 찌부둥 하구 아이들과 하루 왼종일 씨름을 해야 하니 더욱
그렇다...........
오늘은 천둥도 치고 번개두 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연이는 사실 번개가 무섭다...............
벼락 맞을 까 봐성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참 내가 봐두 우습다..............
애를 둘 씩이나 낳은 아줌마가 번개가 무섭다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릴적에 부르던 노래가 생각 난다.........
'''''''비야 비야 비야 오지 마라라.
장마~~비야 오지 마라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담은 생각이 안나넹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렇게 부른게 아닌 것두 같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빨리 비가 그치고 해가 번쩍 번쩍 떠 올랐으면.................
오늘 밤에는 번개두 천둥두 치지 말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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