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래 존노~~
등록일0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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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눈 껌벆이며 모니터에 얼굴 쳐박아 놓고 잇는데
남편전화가 온다
뭐해?
엉..졸아
그렇게 할일이 없나
어..그냥....근데 왜?
이번추석때.강릉가자..
엥?/왠 강릉?
형님이 가자네..
아니 왜?
가서 자세한거 얘기할께..
옹~~그래..빨리와~~~~
* * * *
징조가 너무 좋앗다.
간번에 별꿈도 안꾸엇는데...와이래 존노~~
사실 시아버님 산소가 강릉에 잇다.
이래저래..겸사겸사..가잖다
하긴 모여봐야 두집.
다들 잘나서인지 못나서인지.한국에 없다..
추석날 새벽에 출발해서 좀 쉬엇다 오잔다
연휴가 긴것이 이럴땐 존네.
(난 빨간날짜 사실 안 좋아한다)
아무생각없이..떠나야지....룰루랄라~~~
이렇게 존 추석이라면 언제든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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