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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등록일03-09-02 조회수97 댓글0

몸은 따라 주지 않고  마음이 앞서 항상 몸을 무리 하고
결국은 병을 얻고 마는 바보가 있습니다.
아파오는 몸을 가눌 수가 없어  두려움에 짜증입니다
너무나 아프지만 옆지기(사랑하는 이 ) 한테 아프단 말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런줄도 모르고 당신 한테 소월한 것만 탓합니다
난 마음속에 또 작은 상처를 받고 맙니다

자주 아파서 미안해서도 아프단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침에도 겨우 아이들 만 챙겨 보내고 자리보전하고 누울 수 밖에 없습니다
비몽간 사몽간에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꿈에 보낸것일까 아니면 내가 직접 보낸것일까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많이 삐졌나 봅니다  이 사람 항상 어린애 같습니다.


나만 이해해 달라고 하기도 미안 합니다
아프단 말 하기도 미안 합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으론 섭한 마음이 있습니다
아픈걸 나 보고 어떡 하라고~

마눌님들 나 처럼 일하다 몸살 나서 남편 한테 미움 받지 맙시다
이게 얼마나 바보스런 일 입니까?

아무래도 자리 털고 일어나  병원에 가야 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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