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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등록일03-09-16 조회수88 댓글0

ㅎㅎ 오늘은 기분이 아주 좋다........방송을 하면서 어릴적 이야기를 하다 보니 옛생각이 절로 난당 ㅎㅎㅎ 음........... 어릴적 생각을 하다 보면 아부지 생각이 젤루 만이 난당 ㅎㅎㅎㅎ 아부지를 떠 올리며 웃음이 피는 나를 보면서  또 다른 행복이 느껴졌다...........나만을 유달리 이뽀 해 주시던 울 아부지........ 생전에 잔칫집엘 가셔두 무얼 싸가지고 오시는 경우가 없던 분이 날 위해 음식을 몰래 싸가지고 오셔서 주던 기억.. 밭일을 하다가도 힘들다고 그늘에 앉아서 놀라구 하시던 기억.. 때를 놓쳐두 언능 묵으라고 챙겨 주시던 기억... 내가 잘못을 해두 언니가 혼나던 기억...조금만 아파두 업구 시내 병원 까지 가시던 기억... 밥 묵으믄 옷 사준다고 약속 하시던 기억..... 말로 다 할수 업는 수많은 기억들이 나를 행복에 젖어 들게 한다...... 때론 당신 맘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해두 한업이 안아 주시던 기억..... 그땐 그게 상처가 되리라곤 생각도 못 했던 말이 지금은 너무도 맘이 아프다......늘 막내인 나를 걱정해 주시던 아부지.......결혼식날 내 앞에서는 차마 삼키셨던 눈물을 내려가시는 차안에서 울었다는 아부지....... 막내를 시집 보내는게 넘 가슴 아프셨던 걸까........자식을 낳아 보아야만 부모 맘을 안다는 말 ...그건 거짓말이다........ 아무리 내가 자식을 낳아서 길러보아도 내  아부지가 나에게 쏟아 붓던 맘을 난 알지 못한다......... 마지막 가시던 길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게 가셨지만..... 아마두 가신 곳에선 편하고 행복 하시리라 믿는다........ 당신이 바라시던 길이었기에.........비록 그렇게 가실려구 하신건 아니시지만............
아부지.......그래도 나는 너무 행복 합니다......아부지의 너무 많은 사랑의 추억을 가질수 있어서........ 아부지가 남겨주신 추억은 아마 그 어느 것 과도 바꿀 수 업는 가장 큰 행복과 갑진 보물입니다.....사랑합니다........... 살아 생전 이말을 몬해 드린게 너무도 가슴이 아픕니다......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대답은 업지만 .......... 아마두 듣고 계시리라고 봅니다................ 정말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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