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날,,,,트럼펫을 떠나보냅니다
며칠전(3일전) 트럼펫을 구입했답니다
트럼펫의 그 쓸쓸한듯한,,,매력적인 소리에,,,,빠져서요...
째즈공부를하다가,,,트럼펫 소리에 빠졌어요,,,
저는 악기를 직접 해보고싶은 마음이,,,각종 음악을 들을때마다 그런맘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이것 저것 하다보니,,,다 어정쩡하게 그래요,,실력이,,)
또 주변에,,트럼펫을 10년 한 분이 가까이 계셔서,,,,배울생각으로,,구입했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오늘부로,,,트럼펫에 도전한다는 생각을,,미련없이 버리기로 했답니다.
트럼펫을 위에 그분한테,,그냥 드렸어요,,,(그분은 400만원짜리 트럼펫을 가진분인데,,제꺼 싼거
드린다는 표현이 좀 그렇죠?,,그래도 그냥 드렷어요,,,)
트럼펫을 해보니,,,어렵다는 말은 진작 들었는데,,,,그렇게나 어려울줄은 몰랏어요,,,
3일만에,,,기(氣)가 다 빠졋어요,,하하,,,
소리도 안나고,,,,
차라리 그 노력으로 계속해온 색소폰에 전념한다면,,,,,색소폰 도사가 될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트럼펫이 힘들다는 말은 진작들엇는데,,,저는 어디에서 자신이랄까,,,그런게 생겻는고하니까요
고적대있죠,,여학생들이,,트럼펫을 불길래,,나도 할수 있겟지? 생각했어요,,
그런데,,착각,,큰착각이데요...
레슨하신분이,,,하루하루 하다보면 소리가 난다고는 하시던데,,,그냥
미련없이 안하기로했어요,,,
소리바다,,그리고,,이방에,,,아이디를 트럼펫으로 한이유도 트럼펫이 너무 좋아 그렇게 만들었는데,,,
어쩌나요,.....ㅎㅎ
이가을이 시작되는 가을날,,,,,,,
트럼펫을 마음에서....떠나보내봅니다,,,
은색 트럼펫인데,,,,예쁘긴 정말 예쁘답니다
소프라노 색소폰으로,,,밤하늘의 트럼펫을 연주해보곤 했는데,,,,,,,진짜 트럼펫으로
제가 그 노래를 연주해볼 날은 날아갔죠~~저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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