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등록일03-11-06
조회수82
댓글0
참새들이 새 들어 사는
고향집 초가 지붕에는
서울간 아버지 걱정하는
할머니의 그리움인 듯
굴뚝 연기 하늘로 전해 지고
언제나 열려있는 사립문엔
인기척만 들려도 반가운 듯
달려 나가던 강아지
고샅길 남새밭 따라
엄마가 끓이는 된장찌개 냄새에
논 일 갔던 할아버지 돌아 오던
고향집.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