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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등록일03-11-07 조회수98 댓글0

오늘 드디어 완성했다~~~멀리있는 큰아이와 작은아이의 생일이 이달에 다있기에
손에잡지않았던 뜨게질을 시작했다
몆일전 큰아이에게 엄마가 목도리떠주면 하고다닐거니 ??물었더니
당연하죠 *^^*
목도리 2개완성해서 조금전 포장까지 완성~
큰애가 고3 시골학교에서 자기이름석자만쓰고 초등학교 입학했던 큰아이였는데
서울로 전학와서 ~학교에 안간다 안하고 열심히잘다녀준 두아이가 고마웠다
고등학교 진학을 두고 어느날  기초가딸리는데 인문계는 자신이없어요  
자기는 기술을배우겠다고  기술배우면서도 얼마든지 공부는하는거라고
그래 세상살이 쉽지않치만  주어진환경에서 나름대로 사춘기도 잘견뎌주는 두아이들에게
올해는 목도리라도 선물했으니 마음한구석에 자리잡은 미안함이 잠시 잠든것같다
중 2때 사고로 오른쪽손목 성장판이 4조각나고 신경까지 다친 아이였는데
그래도 완치된것봤으니 걱정은덜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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