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情 은 反覆 하며 世路 는 畸嶇 하다

(인 정)      (반 복)        (세 로)      (기 구)

 行不去處 엔 須知退一步之法 하며

(행 불 거 처)      (수 지 퇴 일 보 지 법)

行得去處 엔 務加讓三分之功 하라

(행 득 거 처)      (무 가 양 삼 분 지 공)

*사람의 정은 뒤집힘이 되풀이 되고

세상 길은 사납게 구부러 진다.

더 가기 어려울 때엔 한 걸음쯤 

물러 서는 법을 알아야 한다.

쉽게 갈수 있다 할지 라도

세 번쯤 사양하는 멋을 지녀야 한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고

미워했던 사람에게서 뜻밖의 도움을 입기도 하고

사랑했던 사람에게서 모욕을 받기도 한다.

자기의 길이라 하여서 늘~달려 갈수도 없고

가다가 보면 커다란 벽이 서 있고

군데군데 허방이 도사리고 있다.

차분하게 사람의 정을 다져 나가고

한걸음 한걸음 서두르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

..마음으로 읽는 채근담 중에서..

 유리알처럼: 알이는 적은 만들고 싶지 않은데...그럴수 있겠죠......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힘들려나.......^^ [11/14-15:53]
 사랑하고파: 유리야 오빠는 적이아니구 사랑이다.... [11/16-05:38]
 트럼펫맨: 미워하는사람을 용서하기란,,,,,,,,,,제가 부족해서이겠죠 [11/18-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