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를 다녀와서..
등록일0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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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며
추억의 소리통 정모..
- 어느 날 낯선 여행길에서 잠시 발 걸음을 멈추게했던 저녁밥 짓는 연기내음 -
이라고 전 표현하고 싶네요.
제 가슴 속 깊은 곳에 자리한 '향기로운 먼 기억속의 느낌'이라는 방에 한개의 돌을 또 쌓았습니다.
정모 장소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고생하신 분들..
조심운전으로 안전하게 데려다 주신 분들..
언제나 회장보다는 일을 많이하고 열심히 뛰는 역활의 총무님..
그리고 영주가 되신 후계자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중학생 시절에 대했던 책의 한구절이 제가 살아가는데 이정표가 되어있습니다.
'밥풀은 밥 그릇 속에 있을 때 아름다워 보인다'- 안형욱님의 엣세이집에서
노는 자리에선 확실히 놀고, 엄마의 자리에선 엄마 노릇 확실히하고.. 아내의 자리에선 아내의 역활을 확실하게 ~~
저로 인해 즐거우신 분들이 계셨다면 밥그릇속에 밥풀 노릇 확실히 한거죠?
... 닫으며
님들 올 한해도 안개속을 운전할때 상대방을 위해 안개등을 키고 운전하는 마음..
남을 조금은 배려하는 마음으로 십이월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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