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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03-12-10 조회수99 댓글0

베이징.옌볜대 출신에 의사면허 응시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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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 내년 1월 실시되는 의사 국가시험에 중국 베이징
대 의과대학과 옌볜대 의과대학 졸업생들도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1일 "베이징대와 옌볜대는 학제가 우리보다 1년 짧은 5년
제이지만 교과과정이나 수업시간 등 교육 수준이 우리에 못지 않고 자문위원회 등의
내부 검토 결과 응시자격을 줘도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다"면서 "내주중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베이징대 의대의 경우 중국 의료계를 주도하고 있고 미국이나  영
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면서 "현재 주중 한국대사관을 통해 이들 두  의대에  대한
추가 정보를 구하고 있고 대한의사협회에도 의견을 요청해놓고 있는 만큼  최종적인
결론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그러나 중의학(中醫學) 졸업생에 대해선 우리 한의학과와 학제 및  교
과과정 등에서 차이가 많은 데다 수준도 높지 않다고 판단, 한의사 응시자격을 주지
않을 방침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의사시험 응시자격을 인정받은 대학은 미국과 영국 등  20여
국가의 60여개 대학으로 590명이 국내에서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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