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을 남기면서
등록일0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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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간 피씨방에서 내가 무엇을 하는건지 ㅎㅎㅎㅎ
인터넷이 안되는 동네에서 보름동안 살다와보니 이런 그사이에 내가 원시인이된기분
나만의공간을 비우고 찾아온 피씨방 어느곳에도 예전처럼 오래머물지못하고 언제부턴가 또돌이가된기분이다
흐미 새벽에 체조하라는건지 댄스음악만들리는데 그래도 좋다
해드셋끼고 음악볼륨 크게했는데도 옆자리에 음악도 들리는건 왜일까
옆자리에음악이 과거처럼느껴지고 추억처럼 느껴진다
혼란스러운 감정들때문일까
다시 어디론가 떠나야하는데 그래도 떠날 수있는것은 내가 돌아올 수 있는 나만의공간을두고가기때문이겠지
월세가 아까운생각도들지만 그것까지 버리면 세상에 머물곳없는것같아서 욕심을부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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