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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 닮기

등록일12-05-03 조회수115 댓글0

80년을 산다는 솔개는
40년쯤 되면 산정에 올라 반년에 걸쳐 고행을 한답니다.
길어져 쓸모없게 된 부리는 바위에 쪼아 부수고,
먹잇감을 움켜 잡지 못하는 무딘 발톱도 새로난 부리로 뽑아 버립니다.
무거워진 깃털마저 뽑아 정리한 후
새로운 부리와, 발톱, 깃털로 새롭게 40년을 산다고 합니다.
우리도
지금 이 순간,
낡은 것을 부수고 스스로를 비워 새롭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
가득한 희망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인생의 주인공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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