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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떡국봤나??

등록일04-01-22 조회수96 댓글0

앞서 글 쓴것같이..난 열심히 다듬고 씻고 볶고 무치고...
정말 기쁜맘으로 열심히 일햇다
서울로 시집와서 떡국에 만두가 들어가는 것을 첨  알앗고
해서 떡국 맛잇게 해보겟다고 크기도 적당한 올망졸망한
복주머니모양의 물만두를 젤 큰거로 사다놓앗다.

만두 살 때부터 남편은 좀 불만을 토햇다
손으로 만든 것이라야 맛있다고(선무당사람잡어 정말)
우격다짐으로 나의 의견대로 만두를 구입햇는데...
늦은시간 슬그머니 집 밖으로 나갔다온 남편의 손엔
손으로 만든 만두가 들려잇엇다..

천불이 낫지만 명절 제사앞두고 큰소리내고
싸우고 싶지않아서 하라는대로 떡국에 넣어 끓이겟다고 햇다...
정성들여 하루전에 떡국육수를 만들어 두었기에
맛있게 끓일자신이 난 잇엇다
남편이원하는대로 그 손만두도 넣고..........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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