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에..
등록일0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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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가늠하는 것이 아니라
빠지는 것이다.
빠진다는 것은
발목 하나쯤 담가보는 것이 아니라
양 발끝이 바닥에 닿지를 않아
목숨을 거는 것이다.
목숨을 건다는 것은
아까운 게 있는 게 아니라
더는 줄 것 없이
마지막 하나까지 주는 것이다.
마지막 하나까지 주고도
빠지고 싶은 그런,
마음의 키가 제아무리 커도
빠지고 마는 그런
호수 하나 그려본다.
가늠하는 것이 아니라
빠지는 것이다.
빠진다는 것은
발목 하나쯤 담가보는 것이 아니라
양 발끝이 바닥에 닿지를 않아
목숨을 거는 것이다.
목숨을 건다는 것은
아까운 게 있는 게 아니라
더는 줄 것 없이
마지막 하나까지 주는 것이다.
마지막 하나까지 주고도
빠지고 싶은 그런,
마음의 키가 제아무리 커도
빠지고 마는 그런
호수 하나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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