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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룰수 있는 사랑

등록일04-04-04 조회수96 댓글0

♡마지막 부를 수 있는 사랑♡



이 세상에!!
내가 마지막으로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한 시절 사랑했던
당신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

비록
짧은 사랑 이였지만,
내게 한줄기 빛처럼 다가왔다
사라지는 사랑이었어도~
이 세상 마지막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한 순간은
열린 가슴으로
함께 사랑을 나누었고,

활화산 같은
용암의 열정으로
불타는 사랑도 나누었고,
아직도 솜털 같은 부드러운 당신손길은
내 심연에 남아 있는 것 같아서
당신을 위해 작은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스쳐 지나는
한줄기 바람이 아니라면,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떠난 당신을 애타게 그리고 있답니다.

호기심으로 나누었던
우물 같은 사랑이 아니라면,
영원한 마음의 거울로
당신을
영원히 바라다보고 싶습니다.

때로는
아침이슬 머금은 잎새처럼
영롱한 눈빛으로 다가서고 싶고,
어둔 밤을 밝히는
달빛의 그리움으로 비추고 싶고,
이 땅을 달구는 태양의 강렬한 눈빛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당신과 나의 인연이라면,
진정으로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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