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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등록일04-05-23 조회수95 댓글0

옛날 , 오래전에... 나는 이 게시판에 글을 많이 올렸다.
운영자가 열심히 삶을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공감하여  글을 올렸다.
바쁜 일상 가운데, 이곳을 찾아 시간을 다소 소요 하였던 것이다.
그러던중 , 일이 더 많아져서 그만 이 곳을 잊고 말았다.

오늘 나의 기억의 창고에서' 툭툭 ' 한 기억의 조각이 떨어져 나와 이곳으로 연결 되었다.

잊어버리고 살다가 가끔 살아나는 옛날 기억이 참 좋다.
좋은 기억이건, 나쁜 기억이든지 간에. 많은 기억을 같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삶의 경험이
풍요 했다는 것이 아니 겠는가?

그런데 인간은 참으로 묘한 것은  아프고 자기에게 불리한 기억은 잊어 버린다는 것이다.
즉 입력에서 저절로 삭제 되어버린다고 할까 ...아마 이것도 조물주의 선물 이겠지.....

푸른 오월의 자연앞에 마음이 참으로 마음이 넉넉 해지는가 보다
기억의 창고가 문이 열리고...
나의 바쁜 일상이 조금 속력을 조절해 주니....

어제 마트에서 연한 녹색의 털이 보숭한 앙징스런 매실을 보고 , 아마 기억이 이곳으로
향했나 보다.

가지에 조롱조롱 달려 있는 모습은 더 이쁘겠지....

옛날에 ...
오래전에 , 나는 이곳에 자주 왔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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