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 - 발간사
존경하는 범죄예방위원, 범죄예방운영위원, 검찰, 보호관찰소, 평안밀레니엄장학재단 여러분! 그리고 평택·안성시와 평택·안성교육지원청 여러분!
그동안 학교폭력예방과 선도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심에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이번에 저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에서는 그동안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고, 여러분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소식지 ‘함께 사는 세상’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왕따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학생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거나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 정상적인 학교교육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뾰족한 해법을 찾을 길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손을 놓고 있을 수는 더욱 없습니다.
청소년 문제는 학교와 가정에서만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책임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와 국가가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평택지역협의회는 지난 4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동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수원지방 검찰청 평택지청과 평택·안성시, 평택·안성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및 선도’에 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실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 했습니다.
그 첫 번째 시업으로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축구교실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경계심을 보이던 그들이 위원들과 코치진의 진심이 담긴 관심을 이해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예정된 12회의 축구교실이 마칠 때쯤이면 처음에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큰 성과가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함께 사는 세상’은 연 2회 발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범죄예방 위원들의 활동상을 소개하는 장으로 삼으려고 하오니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저희 범죄예방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평택지청 유상범 청장님과 평택·안성시, 평택·안성교육지원청에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 위원 여러분,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긍지를 가지시길 바라면서 우리 모두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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