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곱게 물들었던 가을 산
참 아름답게 느껴졌던 어느 날
묻지마 산행에 동행하셨던 어느 분
있었습니다.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씩씩한 모습으로 나타나셨는데
그 분 하시는말씀 과관도 아니였답니다...ㅋㅋ
묻지마에서 물어보면 벌금낸대서
정말 아무것도 묻지않고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산을 내려오다보니
어찌나 힘이들던지 정말로 뛰어내리고 싶었다더군요.....ㅋㅋ
삶을 포기하고 싶었다고 하더군요....흠~
마치 나한테 맡겨놓기라도 한것처럼
물달라 감달라 하시더니 ..그렇게 가시더니
다시는 묻지마 안가신다더니......흥~~오늘도
묻지마 관광 가셨다는 소문이 여기까지 들리더군요
참말 알 수없는 분 아닌감요.....ㅋㅋ
혹시 후계자님은 그 분이 누구신지 아시는지 모르시는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