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등록일0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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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 속엔 수선화가 살고 있네
가끔 찾아 오시어 茶라도 한잔 기울이시면
그 향기 온 방에 가득하다
한 송이 두 송이 결코 눈 밖으로 나오지 않으니
나 그들을 만나려면 그대 귀한 손일수 밖에
한 방울 두 방울 꽃잎에 맺힐 이슬마저 만나려면
송두리째 초롱초롱 또 주인 일수 밖에...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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