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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등록일05-01-02 조회수78 댓글0

그대 눈 속엔 수선화가 살고 있네

가끔 찾아 오시어 茶라도 한잔 기울이시면

그 향기 온 방에 가득하다

한 송이 두 송이 결코 눈 밖으로 나오지 않으니

나 그들을 만나려면 그대 귀한 손일수 밖에

한 방울 두 방울 꽃잎에 맺힐 이슬마저 만나려면

송두리째 초롱초롱 또 주인 일수 밖에...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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