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 하시겠어요? 이/해/인
등록일0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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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한잔 하시겠어요?'
사계절 내내 정겹고 아름다운
이 초대의 말에선 연둣빛 풀향기가 난다.
그리운 사람을 만나
설렘을 진정시키고 싶을때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싶을때
우리는 고요한 음성으로
'차 한잔 하시겠어요?' 한다
낯선 사람끼리 만나
어색한 침묵을 녹여야 할 때
잘 지내던 사람들끼리 오해가 쌓여
화해의 대화를 시작해야 할 때도
우리는 마음을 가다듬고'차 한잔 하시겠어요' 한다
혼자서 일하다가
문득 외롭고 쓸쓸해질 때도 스스로에 웃으며
'차 한잔 하시겠어요?' 하며 향기를 퍼 올린다
'차 한잔 하시겠어요?'
이 말에 숨어 있는 사랑에 초대에
언제나 '네!' 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따뜻한 정이 흐르는 이홈을 보며.. 이아침 마음 훈훈함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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