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으면 자유요 집착함은 노예다
등록일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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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자취도 남기지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오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 (求) 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
일체의 경계에 물들거나 집착하지 않는 대장부
가 되어라
놓아 버린 자는 살고 붙든 자는 죽는다.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왜 노예로 살려는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도 있고
설상가상(雪上加霜)인 경우도 있다.
그런다고 흔들린다면 끝내는 자유인이 될수 없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데 무엇에 집착할 것인가?
산이 구름을 탓하지 않고
물이 굴곡을 탓하지 않는 것과 같은..
그것이 곧 긍정이다
시비가 끊어진 자리
마음으로 탓할게 없고 마음으로 낯을 가릴 게 없는
그런 자리의 쉼이다.
고은 날...에 ..................
후愛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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