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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람들

등록일05-02-01 조회수90 댓글0


올 겨울들어 처음 대 비를 들었다.
어제부터 내린눈이 층을 만들었기에..
농사짓는분들에게 봄 농사 채비에 겨울가뭄 애를 태우더만.
고맙기 짝이 없는 눈이다.
너무많이내려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적당히내려줄줄 아는 눈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다.귀한눈이다.

이곳도 그렇다.
모두가 각기 개성과 장점이 어우러져
근사한 화음을 만들어 가는 나무사랑볼때 흐뭇하다.
함께하는 모습이 그렇게 보기좋을수가 없다.
모습뿐아니라 진솔함과 따뜻함이 묻어 있어 덧 없이 좋다.

그래 사람사는가는 모습이 이런게지
생활의 단면이지만 살맛나는 힘을 얻기도 하지.
보는시각 보는 마음이 모두다르겠지만
어째거나 참으로 빛나는 광경이다.

이 홈대표님 이쪽 저쪽 치중하지않고 중심에서
노력하는 모습  읽을수 있고.
바람님 신바람의진수 맞장구 열심히 치시는모습
볼수 있고.속도 시원하고 넓더만요.
황진이님은 황진님대로 시의 묘수를 접하게 해
주시고.닮았다는 느낌이 (누구? 나를 ㅎㅎ 진짜 황진이님요)
별달님. 문화면에 일각을 보여주시고 순수 진지함..

송이님 글만 보고 가는거 보인다 보여.다보여 ㅎㅎ 눈내려주어 고맙쑤
그리고 또 한사람 내 사부 언젠가 와서
살며서 포옹해주겠지. 믿음으로 불러보며..
그리고 또다른 나무사랑회원님들 나름대로 글과 마음을
표현해주시고. 모두 틀리지만 아직 드러나지 못한
속 부분 다는 알지 못하지만
더불어 더불어 함꼐 하는 이 홈 보고 뿌듯해 빙그레
웃음지으며..

며칠 매서운 추위에  결국 동장군 심술 한번부리고
가누만요. 간밤에 보일러 연료떨어져 덜덜떤님 주저리주저리
몇자적고 물러갑니다.좋은하루보내십시오.^^
하나도 샘 안 부릴터이니 우리낭군 자주자주
벗해주시기 바랍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식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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