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분위기에젖어..
등록일0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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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분위기좋은 곳에서 한잔하고 왔습니다.
주부들은 그런곳에 사실 돈 아까워서 잘 안가는곳인데.
오랜만에 친구와 만남이고해서 기분 전환도 할겸 다녀왔지요..
입춘이 지난지 한참인데 날씨는 여전히 춥더라구요..
그래도 분위기는 참 좋더만요.. 생맥주도 한잔 하고.
토요일 오후를 그렇게 장식하고 6시경에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람사는건 다 별것아님을 느낌니다..
집에와서 본래의 나의 시간 속에 들어온것
같아 맘이 더 편안 함을 느끼니말입니다..
친구들은 나름대로 직장생활을 해서인지
대화의 주제가 때론 직장 애기로 화제가 될때
왼지 소외된 기분도 들었는데.
다들 열심히 사는것 같아 보긴 좋았답니다..
저 처럼 집에서 솥운전만 하는 사람보다
생기가 있는것 같아서 샘도 나더군요..
그래도 저녁할 쌀을 씻으며 내가 있어
우리 식구들이 맛있게 식사를 할수있다는 생각에 어깨에
힘도 주어지고 조금은 위안이 되더군요..
어디에서건 자신에 맡은바 일에
충실하는 모습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그런 분들이죠,,,
다음에또 들르겠어용~~취기가 오르는고만~~~
기분좋으신 분들은 랑님과 한잔 부닥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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