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시
등록일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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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노천명
언제든 가리라
마지막엔 돌아 가리라
목화꽂이 고운 내 고향으로
조밥이 맛있는 내 고향으로
아이들이 하눌타리 따는 길머리엔
학림사가는 달구지가 조을며 지나가고
대낮에 여우가 우는 산골 등잔 밑에서
딸에게 편지 쓰는 어머니도 있어라.
......
고향에 가지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은 참 많다.
장연長 淵이 고향인 그도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다.
고향은 마음속에 늘 간직하고 있는 그리움 오늘은 이시에 마음이
가간다.
시를 읽으며 다시 고향을 생각해 본다.
아름다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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