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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등록일05-03-10 조회수88 댓글0

이젠 완연한 봄이 된것 같어요..
어제 장날도 되고 시간이 좀 나길래
시장엘 다녀왔는데
역시 시장은 사람들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곳인것 같아요..
여기 저기서 물건 흥정하는 모습
시골 할머니들에 물건 팔려고 봉지.봉지
앞에 놓고 앉어계시는 모습..
물건들 사라고 크게 외치는 사람들..
삶에 생동감이 넘치는곳이 이곳이겟구나 .
또한 물가도 많이 비싸진걸 느끼구요..
봄 나물들 많이 나와 있더군요..
냉이.달래.돌나물. ..
요즘은 건강들에 관심이 많잖어요..
전 변비가 있는 큰아들 생각해서
물다시를 사고 돌나물..도토리묵..
그렇게 간단히 사서 돌아왔지요..
그런데 날씨가 넘좋아서 어디론가 여행을
가면 참 좋을것 같은 생각이 맘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데 참느라 혼났답니다..
갈려고 맘 먹음 갈수있지만 집걱정때문에
여행다운 여행을 못하고 사는 제자신이
한심한것 같어요..
한번 살다 가는생인데 어느정도 나이들면
실컷 여행도 다녀야겠어요.
지금은 아직 생활이 여건이 좀 그래서요

참 물다시마는 많으면 데치지말고 먹을만큼만 남기고 안데친것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다음에 녹여서 데쳐먹으면 처음처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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