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필 2
등록일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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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익숙한길, 늘 보던 사람들, 자주 가는 단골 가게..
새로움은 없어도 늘 거기에 있으니
나를 편하게 해주는것들이다
그래서
이때쯤 이면 3월 병이라는게 있다 했다
학생들은 새학년을 맞아서 낯선교실,낯선 친구들을 만나게되고
졸업을하고 사회에 나온 사람들은 또 다른 문화에
적응을 해야 하는 때가 3월이다..
마음도 불안하고, 자꾸만 겉도는것 같고, 옛날 생각만 나고
도무지 자기 같지않은 자기모습때문에 우울하기도 하고.....
그게 바로 3월병이라는데... 한가지 특징은..오래 가지 않는단다.....,
근데....난...3월병을 어쩌면...앞으로 몇년을 앓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참으로 오래..앓을것 같다....익숙해 진다는 것이 참..힘이든다.
낯선환경이 나를 자꾸..삭막하게 하는것 같아서......
공연히 엉뚱한곳에 화풀이나 하고.
후계자님 죄송합니다....아직도 멀었나 봅니다...
*제목은 익숙하는것인데 내가 보기엔 바람님시방삼월병인것 같어요.
이글쓰신 바람님 기억하나요.
삼월에 병을 앓는 연유 들려주실수 있는지요?
처음 설음식 만든 옆구리터진만두 글도 압축을 벌였으나..
올해는 설 음식 잘해내셨겠지요?
*여기오시는님들 글 내내 열심히 보고 생각하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내가 들어온 날 이후에 분들는....
서로표현은 않지만 보이지않게 우리 모두 신뢰하고 정들어가고 있다는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저는 그래요. 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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