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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는..

등록일05-03-29 조회수88 댓글0


당신과 나는 전생에 과연 무슨 인연이었을까..
당신은 아마도 나를 많이 사모하거나
나 자신한테 많은 빚을 지었거나
큰 은혜를 입었거나 아니면 원수지간이 아니었을까..

당신은 언제나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애뜻한데 어린 나는 아직도 그게
사랑하는 맘인질 깨닫지 못할떄가
많으니 아직도 철부지인가..

당신은 항상 나를 가슴에두고
그리워하고 있는데 나는 가끔 생각나는 사람처럼
느껴지는건 무슨 맘일까

그러나 당신이 없으면 못살아가는 나
항상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다고 생각해서일까...
당신은 나를 두고 아주 먼곳에도
못가겠노라 농담처럼 말하는데

난 그 말에 깊은 마음을 헤아리질
못하고 웃음으로 넘기고 나자신 스스로 복이있어
이렇게 행복을 누리고 산다고 생각하는 바보인데..

나. 당신 정말 운명이었을까..
언젠가 당신 아주 멀리 가는길에
내가 동무되어 갈수 있을까..선뜻 가겠노라 철없이 대답한 나

지금에 다시 당신이 같이 가겟느냐고 하시면
먼저 가서 기다리라고 말 할것 같은 나
이기심이고 나 자신만 생각하는 나
이런 나를 항상 사랑하는 못난 당신

그런 당신이 있기에 행복한 나
당신에 사랑에 이제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당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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