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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빛과향기

등록일05-04-19 조회수100 댓글0

나이가 들어갈수록 알게 되는 것 하나는
나이에 상관 없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대 중반 까지만 해도 나이가 같아야 친구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고정관념 보다는 마음이 편한 사람이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의 깊이와 마음의 넓이가 같아 대화가 잘 통하고
이해를 잘해주는 사이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은 나이가 적든 많든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친구는 집입니다.
세상의 평지풍파에 시달린 마음이 편한게 잠 들 수 있는 집입니다.
내가 편히 여겨 기댈 수  있는 친구와 역시 나를 편히 여겨 기대어 오는
친구와 함께 나누는 우정이 중도에서 멈추지 않고
인생 끝까지 이어질수 있다면
그 삶은 얼마나 행복한 인생일까요.
전화 한 통화 해주세요
마음이 편한 친구에게 그냥 했다며 전화 한통화 해주세요.
일 없이 그냥 만나고 그냥 찾아가고 그냥 전화하는 관계 이것은
편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친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님들 전화 할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이웃노인분들하고 일년에 한번씩 있는 야유회갑니다. 그연륜있으신분들에게
하루 인생 교육받고 오는거라 참도움을 많이받습니다.그런데 날씨가 영...
혹 행선지가 광주쪽이면 말랑말랑한 제리 사탕 한박스만 준비해주십시오.
긴장하지 마십시오.농담입니다.
나무사랑여러분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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