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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말/ 짧은글 긴여운

등록일05-05-04 조회수124 댓글0


1.어느 랍비가 하인에게 시장에 가서 맛있는 것을 사 오라고 시켰다.
그러자 하인은 혀를 사 왔다.
이틀쯤 지나서 랍비는 그 하인에게 오늘은 가장 싼 음식을 사 오도록 명령했다.
하인은 또 혀를 사왔다.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랍비가
그 이유를 하인에게 물었다.
˝너는 내가 맛있는 것을 사 오라고 했을 때도 혀를 사왔고,
가장 싼 음식을 사오라고
해도 또 혀를 사왔다. 어찌 된 일인가?˝ 하인은 대답했다
˝혀는 아주 좋으면 그 보다 더 좋은 것이 없고,
또 나쁘면 그보다 더 나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2.어느 랍비가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만찬회를 베풀었다.
만찬회에 나온 음식 중에서 소의 혀와 양의 혀를 요리한 것이 나왔는데,
그혀로 만든 음식에는 딱딱한 것과 부드러운 것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학생들은 서로 다투어 부드러운 혀를 먹으려고 했다.
그러자 랍비가 학생들에게 말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혀를 언제나 부드럽게 해 두시오.
딱딱한 혀를 갖고 있는
인간은 사람을 화나게 하거나 불화를 불러 들일거요.˝

*그러게 말의 화근이 얼마나 많은지..상처가 되고, 받고, 주고..
저 글을 보며 다시한번 말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쥔장님께서도 잠수함 타시는군요 무탈하신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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