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랑
등록일0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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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사랑이라는것은
흔들리는 내가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더 이상 돌고 돌아서 갈 곳 없어 주저앉아 버린 나를 위한
그루터기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내가 쉬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편안해지고 싶다는 강렬한 바람으로 시작되는 사랑은
그 사람을 위한 사랑이 아니라,단지 나를 위한 사랑이라는 것을.
또 이제는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랑은 내가 쉬어가는 곳이 아니라, 그사람과 내가 함게 머무를 수 있는
영원한 공간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이젠 또 그런 사랑을 할 수 잇을 것 같습니다.
나무사랑에 함께 하는님들! 이런 사랑 어때요!!
사랑한다 차마 말하지 못했습니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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