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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목숨 살려줬더니

등록일06-01-25 조회수99 댓글0

어느 조그마한 마을에 봄이 찿아왔습니다. 사람들은 먼지를 털어내고
 집 안 대청소를 하고 봄마중하러 산으로 들로 나갔습니다.
 한 노파는 봄 가운데 노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큰 나무 밑에 자리를 깔고
 누웠습니다.그때 마침 겨울 잠에서 깨어난 곰 한마리가 그 나누 곁을
 지나가다가 그 밑에서 자고 있는 노파를 발견하였습니다.
 으르렁대는 곰의 소리를 듣고 노파는 잠이 깨었습니다.
 너무나 놀란 노파는 나무를 맴돌면서 곰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곰은 노파 뒤를 바짝 따라 왓습니다.
 곰은 한 발로 나무등걸을 잡고 한발로는 노파를 잡으려고 벼둥거렸습니다.
 노파는 급한 나머지, 곁에 있는 나뭇가지를 들어 나무등걸에
 올려놓은 곰의 발을 눌렀습니다. 그러자 곰은 놀란 발을 빼려고 잡으려던
 발까지 나무등걸 쪽으로 가져 갔습니다.
 이때 노파는 재빨리 다른 돌로 곰의 두 앞발을 눌러 꼼짝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때 마침 한 사나이가 그 옆을 지나갔습니다. 노파는 다급히 불렀습니다.
 "여보세요, 젋은 양반,나 좀 살려주구려.힘을 합쳐 이놈의곰을 잡도록하세".
  그는 노파의 말을 듣고 곰에게 달려 들엇습니다.
 그러자 노파는 곰을 버리고 허둥 지둥 달아나버렸습니다.
 젊은 사람은 곰과 싸우다 가 많은 상처를 입고 겨우 달아났습니다.


 학창시절 도서관에서 밤새워 가며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당구장이나 술집에서 놀며 보내는 학생들도 잇습니다.
 마침 시험날이 되어 시험을 치룹니다.
 공부 열심히 한 학생은 자신이 한 만큼 열심히 답안을 채워넣고 나옵니다.
 공부를 하지않은 학생들은 컨닝 페이퍼를 만들어 유유히 답안을
 채워넣고 나옵니다.
 성적표를 받아보니 밤새워 공부한 학생보다 컨닝한 학생의 성적이
 더 잘 나옵니다. 장학금은 커닝한 학생에게 돌아갑니다.
 컨닝을하는 학생들은 죄의식이 전혀 없습니다.
 그까짓 컨닝 좀 하면 어때, 하는 표정입니다.
 결국 학교 다닐대 공부 도둑질한 학생이 사회에 나와서도 부정한
 방법으로 돈과 권력을 도둑질하게 되어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는 남은 어떻게 되어고 좋다는 식의 생각이 바로 정직하지 못한
 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정직함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임을 명심합시다.



                           부처가 되는 100가지 방법중에서 1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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