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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을 읽다.

등록일13-07-08 조회수151 댓글0


종일 비가 세차게 내렸다 그쳤다가 반복했다.
남부지방에는 폭염주위보 ,중부지방에는 호우주위보...
나는 다산을 읽으며 하루를 보냈다.
아무런 방문객 없이  밖엔 빗소리만 가득
집안에는 습기 가득~`
난 다산의 어록 속으로 깊게깊게 빠져 들어갔다.

정민이쓴  ' 다산어록 청상'은 다산 정약용의 방대한 저서에서
삶의 자세 전반에 관한 성찰과 충고를 엮은 어록이다.
' 청상淸 賞 '은 맑게 감상한다는 의미를 지닌 뜻으로...
한단락 단락 읽으면 읽을수록 새록새록 살아나는 기쁨

정조가 승하하고 강진으로 유배되어 거기서 십여년이란 시간을
보내며 많은 저서를 남긴 다신 정약용~
긴시간을 건너와 깊은 울림을 준다.
큰 어른의 말씀을 새길수 있는것 말할수 없는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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