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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마

등록일13-07-18 조회수141 댓글0


내가 사는 경기도는 지독한 장마병에 걸려 있다.
이달들어서 햇빛을 본일이 거의 없을 정도다.
나는  외출하지 않고 책만 읽고 지냈다.
그런데 어느회사 사보에내보낼  글 청탁이 들어왔다.
'장마'에 얽힌 이야기를 수필로 3편을 보내달라나...
내용인즉 3편중 가장 잘 된것을 실겠다고...
없는솜씨에  머리 쥐어 박으면서 3편을 쓰는데, 오만거 다 들춰보고...
글 배열이 잘 되었나?
예문이 적절하게 들어갔나?
띄어쓰기는 맞나? 맞춤범은?
그래서 작성하여 보냈지만 힘든 작업이었다.
글쓰는 행위도 창작의 한 부분인데 정말 어렵다.
작가들이 우러러 보인다.
나도 꿈이 작가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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