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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여행,

등록일13-08-17 조회수167 댓글0

면허증을따고...연수를 받고.첨으로 고속도로를 혼자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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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후덜덜.. 땀은 주룩 주룩..진입을해서..어찌 어찌 들어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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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달리는차들 을  도저히 따라 잡을수가없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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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속도..60k 워..... 뒤따르는 차는.. 다 추월해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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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말거나..걍 운전을하고 갔죠 ㅎ 최종목적지..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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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저건 gogogo..직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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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맘선생님 전화.. 헉..못받앗다... 사실 벨소리도 안들림.  비상깜빡이를 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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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에 세워서..문자보내드리고 죄송하다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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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진입해소..가다보니..추풍령?? 휴게소....아싸!!! 처녀운전..휴게소 첫진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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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칠곡 휴게소도 있엇는데.. 들어가는 입구 못찻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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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휭~~ 목도 마르고..쉬도 하고싶고.. 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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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휴개소에서..배운대로..스트레칭도 하고 주유도 하고..나름 베스트 드라이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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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ㅋㅋㅋㅋㅋㅋ 에.,.,다시.. 주행을 하기 시작햇죠..무저건..차선도 안바꾸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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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목적지는..아빠가 계시는 현충원이엿는데.. 아빠한테 자랑하고 싶엇거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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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운전면허증 따서.. 첨으로 아빠 한테..인사 하러왓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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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근데..사건은,여기서..부터... 어.. 가다보니.. 영동..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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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가면..된다는 네비언니의 설명따라.. 가다보니..대전톨게이트가..나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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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가다가 빠져나가는길..로 못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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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전진... 으악..이를어쩜좋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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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그담부턴..100도 안대고.. 무저건..가야만햇어요 ㅠㅠ 후진도 하면안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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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나머지.. 신랑한테 전화ㅡ를 햇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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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이짜나요..저..대전서 내려야하는데..지나온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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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왈.. 헐..머라노..고속도로서 유턴을 우찌하는데.. 걍 수언까지 가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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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어쩔수없이... 수원..톨게이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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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가보는 수원..먼 차들이 ,그래많는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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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곳이 못댄다는 생각을하고 ㅠㅠ 어찌 물어 물어.. 다시..나가는길찻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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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선..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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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아빠 현충원은,. 고사하고.. 아침..9시에 나간..전..밤 9시가넘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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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겨우 겨우 찻아서..들왓담니다..12시간 풀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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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여러분!!!절대...초보로 고속도로 타지맙시다... 진짜.인생은 일방통행이라는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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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길따라갑니다..완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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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출전후..정신이반쯤나간.. 늦은밤..미운오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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