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눈을 흉내낸 신하
옛날에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관록의 복은 있었던지 그는
왕의 곁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왕의 환심을 사고 싶어서 다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왕의 마음에 들수 있겠소?"
"간단하오."
"그래. 도대체 어덯게 하면 되는 거요?"
"왕의 모습을 본받는 것입니다."
그후, 그는 왕의 동정을 잘 살폈습니다. 때마침 왕이 눈을 실룩 거렸습니다.
그러자 그도 왕처럼 눈을 실룩거렷습니다.
왕이 물었습니다.
"자네 혹시 눈병이라도 났는가?"
그는 대답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제눈은 멀쩡합니다."
"그러면 혹 바람을 맞았는가?"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눈에 티라도 들어간 모양이구먼."
"아닙니다. 눈에 티가들어간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왜 눈을 실룩거리는가?"
"예, 저는 다만 대왕마마를 공경 하는 마음으로 마마를 본받기 위해서
마마의 눈이 실룩거리기에 저도 따라 한 것뿐입니다."
"이런 고약하고 발칙한 놈 있나?무례하기 짝이 없구나."
옛날 어떤 무사가 무사수업의 길을 떠납니다. 봉술의 달인과의 대결을 앞둔
어느 날 저녁, 봉술의 달인이 봉술 쓰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밤새도록
봉술을 익히며 헛점이 무엇인지를 연구합니다
부옇게 밝아 오는 새벽녘이 되자 자신의 아무리 밤새도록 봉술을 잘 익힌다
하더라도 봉술의 달인과 대결한다면 패 할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이제까지 사용한 검술로써 대결할 것을 결심합니다.
우리는 꼭 서구사회와 같이 되어야 잘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서구인을 모망해도 우리가 서구인이 될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에게는 나만의 고유한
장점이 얼마든지 숨어 있습니다. 남의 흉내만 내려 한다면 진실로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능력이 성숙될 때가지 참고 노력하는 기다림의
의미를 아는 사람입니다.
부처가 되는 방법 100까지 방법 중에서 2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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