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題
등록일0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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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하늘이
열리고 있다
서릿발을 덮고 잠들었던 대지가 깨어나
긴 하품을 한다
얼마 후면
조그만 삶에
애탐어린 햇살의 손끝에서
푸른 잎들의 향연이 시작되겠지
비록
꿈은 초라하지만
마음속에 간직된 식지않은 열망이기에
나도 따라 노래 하련다
내 세상이다
바로 오늘이 내 세상이다
끝없이
그리고 아득히.....
= 風 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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