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 햇살 드릴게요
글/문석
싱그런 봄의 미소가
그대 창가에 머물며
그대의 마음에 닿고 싶어해요
밤새 어둠과 함께
친근하게 붙어있던
외로움과 알 수 없는 고독들을
내 보내고 싶어한다는 걸
그대에게 환한 표정으로
말하려 하는 군요
외로움 많은 그대는
늘 어린아이처럼 칭얼거리기도 하지만
안개 짙고
비 내리는 날엔
외롬 돋아나지 않게
오늘 같이 햇살 좋은 날
환한 빛
행복창고에 가득 채워 넣어요
사랑의 날개 눈부시게
봄을 제촉하는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은 마음도 촉촉해 지는거 같습니다.
우리님들 봄 햇살 많이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