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게시판

나무처럼/살아있는것은 다 행복하라中

등록일06-03-22 조회수98 댓글0

새싹을 틔우고
잎을 펼치고
열매를 맺고
그러다가 때가 오면 훨훨 벗어 버리고
빈 몸으로 겨울 하늘 아래
당당하게 서 있는 나무.

새들이 날아와 팔이나 품에 안겨도
그저 무심할 수 있고.
폭풍우가 휘몰아쳐 가지 하나쯤 꺾여도
끄떡 없는 요지부동.
곁에서 꽃을 피우는 꽃나무가 있어
나비와 벌들이 찾아가는 것을 볼지라도
시샘할 줄 모르는 의연하고 담담한 나무.

한여름이면 발치에 서늘한 그늘을 드리워
지나가는 나그네들을 쉬어 가게 하면서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덕을 지닌 나무..^^

나무지기님 평소생활하시는 모습 마음 같아 보내는 생일 선물입니다. 조 글^^
지기님 귀빠지심 날 축하드립니다.
안사람의 정성이 가득담긴  사랑의 만찬 받으시고
월매나 좋으실까 짐작됩니다.^^
내내 마음, 몸 건강하소서.^^  
서오곤 님께서 축하 메세지 보냄  싹둑 잘라 버리심
지기님 겸손함 헤아려지긴 하오나(먼 생일이 자랑이고 대수간디
평소때 기쁘고 행복하면 다 생일되지 이르시겠지만ㅎㅎ)
그게 그렇지 않습니다.  
보내시는 마음도 즐겁게 기쁘게 받아주심 바라보는 모든 이들 함께 축하와 함께
기쁨이 되지 않겠습니까^^ 제 소견입니다.
하여간에 이 축하 메세지 글 짤라버리기만 해보소.뒷일 절대 책임 않집니다.
(상처 받을겁니다 ㅎㅎ 나의최대 강력한 엄포. 가볍히 여기지 마시길.^^)
나도 생일 일러주셔 안게 아니고 백수의 기질로
지난 게시판 뒤척이다 내눈에 띄어알게된것이지만.^^
어째 생일축하 하나 마음대로 못하게 하신디아-
눈치보게 맹그신디아-   ㅎㅎ 이구 밥도 한끼 안주시면서 에에 ㅎㅎ
참말로 못말려. 행여 게시판 축전보다
벗님들 목소리 듣고잡아 그러십니까 ㅎㅎ
선물을 안주어 그러십니까 ㅎㅎ
나무사랑 벗님들 모두기분좋은 하루 보내소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외추리 381. 매곡길8

Copyright © 퀘렌시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