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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삶의탈출구이다.

등록일06-03-24 조회수137 댓글0
말은 감정의 탈출구이다


마음은 감정을 담아두는 그릇이다
말을 하는 순간
그 감정은 마음속에서 빠져나가
상대방에게 전달이 되면서
진하게 응축되었던 그 감정은
좀 희석이 된다는 걸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속에 근심이 있을 때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거나 글을 써보면
억눌린 감정으로부터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누군가 고민을 이야기할 때
옆에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자문역은 충분하다고 하지 않는가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말을 하라
그러면 말이 훌륭한 전도사 역할을 해서
상대방에게 기쁨을 줄 것이다

때로는 사랑의 감정은
말로 쏟아낼 게 아니라
마음속에 깊이 담아두고서
두고두고 사랑으로 실천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마음속에 고민이 있으면
마음속에만 쌓아두고 애태우지 말고
누구에겐가 털어놓으라

그러면 말이 그 고민도 같이 데리고 나가서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 것이다

우리가 마음이 우울할 땐 노래를 부르면
마음이 좀 풀어지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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