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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게서 배우라/법정

등록일06-03-25 조회수121 댓글0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벗님들처럼^^)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옛 스승 임제 선사는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그가 서 있는 자리마다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리라.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
민들레는 민들레답게 피면 된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이런 도리를 이 봄철에 꽃에게서 배우라.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해 옛 스승은 다시 말한다.
'일 없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다만 억지로 꾸미지 말라
있는 그래로가 좋다.

'일 없는 사람'은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사람이 아니다.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그 일에 빠져 들지 않는 사람.
일에 눈멀지 않고
그 일을 통해 자유로워진 사람을 말한다.

억지로 꾸미려 하지 말라.
아름다움이란 꾸며서 되는 것이 아니다.
본래 모습 그대로가
그만이 지닌 특성의 아름다움이다.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환상적 감동을 주셨던 풀잎강님^^
보름을 넘기도록 안보이십니다.?
또한분 이분은 한달이 넘으셨습니다. 등불님^^-----
댓글로만 간 혹 보이시는 항상초보님 (이곳에서 제일어른되시는 )
게시판 모습 함 뵙게 해주십시오.정중하게부탁드립니다. 뵙고싶습니다.^^
지발 신경쇠약 안 걸리게 해주십시오. 진단서 청구할지  모릅니다 ㅎㅎ
고루고루 애를 먹여요 ㅎㅎ
나무사랑 벗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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