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함에있어서도 자격이 있다면 난 과연 그 자격을 얻을수있을까?
오늘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하고 기다려주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없이 사랑해주어
야 하는거지싶은데..
난 그 자격이없는게 아닐까?
끈임없이 불안하고 오해하고 미워하고 그리고 혼자 맘속으로 이별을 결심하고..
하루도 편할날이 없었다.
사랑을 하면 행복하다고 하던데..
행복한순간이 잠시라면 고통은 영원하게 느껴지니..
난 아무래도 자격미달인가보다.
자격도 없으면서 매달리는 나는 바보 .
아무리 생각하고 또 해도
결론도 안날 이런 생각들만 안고 살아가고있으니..
슬픈 노래만들으면  마음이 우울해지고
슬픈 가사가 다 내마음을 노래하는것같고..
그래도 난 누구에게나 사랑하고있다고 소리치고잇는건 아닐까?
참 우스운일이다.
자격을 따진다면.. 난 자격미달....
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