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이우
날씨가 잠바를 생각하게 하는걸 보니 형과 헤어진지도 한해가 되려나 봅니다
항상 분투노력 하시는 형의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수 있어서
그래도 형의 숨길을 느낄수 있슴을 감사한답니다
가끔씩 형이 머무르던 방을 지나면서
형이 문을 턱열고 김박! 열심히 하고 있나 ? 하면서
금방이라도 웃어줄거 같음에 한참을 망서릴때도 있습니다
헤어지고 나니 새삼 형이 넘부드러운 사람이였고 여자차별을 하지 않았고
우리들의 입장에서 이해 하려고 노력해였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은 메일을 쓰지 않고 형내집 게시판에 척하니 마음을 올려두고 싶어서요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후후~~
참!!
형 우리큰애 미영이 생각나지요?
언잰가 미영이가 엄마 왜 무서운아저씨 안보여요?
그날 저는 오후에 집에 아줌마도 안꼐시고
토요일 오후라 대리고 있을려고 하는중이였거든요..
난 이상해서 미영이한태 왜 무서운아저씨 보고 싶어 하고 물었고
미영이는 아니..그아저씨가 과자 사주어서.....하면서 궁금해 하는것을 보고
아 이녀석이 과자가 먹고 싶나보다 하고 과자줄까?했더니
글쎄 과자먹기 싫다느거여요
다시 말하면 형이 보고싶었나바요...참 영특한 아이지요? 내기억으론 딱한번 뵈었을건대
자식 자랑하면 머라했는대....
형!
오늘은 자식자랑만 하고 갑니다
식사 잘하시고요
운동열심히 하시고요
전화는 받아본 기억도 없으니 욕심이고요
혹시라도 이쪽을 지나가거나 집을 지나갈때...잠시 멈추시고
내이름을 불러주세요~~~(유행가가사톤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