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그대님의 글을 보면서
느끼는바가 차암 많았습니다
오늘꺼 여관일지도 그렇고......
느끼는바가 머냐고요??
머 러부호탤 좀 자중하것단거시지
아주 안간단말은 안했슴
그대님 그먼 그홍아씨인가 머신가 다 파라붓수?
그것이 관절염엔 직방이란디 말여
내가 딱보니 야야님이 고생을 많이 하셧구만
그대님....
이거 솔직히 말해야 나중에 속보이지 않것지요
실은..
농사도 잘몰라요
그저 고추몇포기 심어두고 그거 열리면 쌀한줌 가지고 가서
밥해서 그고추에 밥먹고
요즘은 하우스 만들어서 상추심고 그거 좀 뽑아서리
쑷갓이랑 함께 밥먹고 올라온답니다
하우스라고 하니 머 엄청 큰걸로 생각하시는대...
실은 작년에 개집 만들려고 사논 철사로 얼기설기 해서
만들어논 반평쯤되나?? 하여튼 그것이 거창하게 하우스라요
비닐 하우스...
털어노코 나니 마음이 가볍네 후후
그대님 항상 객지에서 고생 많이 하시고 해구신 공갈은 하지 마시고
담번엔 만나면 내 소주한잔 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