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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장남 맞나?

등록일01-11-22 조회수112 댓글0

"어머니와 아들"글을 읽고..........
(우와 미치겠당,,,,,5번이나 시도했는데 답글루 안올라
가여,,ㅠ.ㅠ ..여다가 새로 썼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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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하면 메일을 확인하곤
꼭 여기부터 들러
신문보듣 훝고 일과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출근길 올림픽 도로가
안개에 숨어있어 앞차의 꽁무니를 따라 오느라 많이 힘들었읍니다.
뿌연 안개속을 달리며
마치 내 현재의 삶도 이렇듯
앞두 제대로 못보고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읍니다.

글을 읽고 한동안 멍하니 있었읍니다.
지척에 살면서도
당연히 있는거로만 생각했던 부모님
이 아침에 반성을 해봅니다.

마침 이번주말 김장을 하신다 하니
삼겹살이라도 사들고가
어머님 아버님과 쓴 소주한잔이라도
같이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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