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게시판

하루 ^^

등록일01-11-20 조회수100 댓글0

*** 하루 ***

아침이 이슬에 목 축일때.

눈을 뜨며 살아있음을 의식한다..

안식을 위하여

접어두었던 옷들을 입고..

하루만을 위한 화장을 한다..


하루가 분주한 사람들과

목마른 사람들 틈에서 시작 되어가고..

늘.. 서두르다보면

잊어버린 메모처럼

적어내리지 못한 채 넘어간다..


아침은

기뻐하는 사람들과

슬퍼하는 사람들 속에서

저녁으로 바뀌어가고


이른아침

문을 열고 나서면서도

돌아올 시간을 들여다 본다..

하루가 짧은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삶이 너무도 짧다...


원태연...하루

오늘하루,,,,, 행복하셔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외추리 381. 매곡길8

Copyright © 퀘렌시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