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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

등록일01-11-24 조회수125 댓글0

♥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


내 나이 3살때 어머니 이세상을 뜨셨다.
핏덩어리 1살된 동생을 남겨 둔채 말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버지는 재혼을 바로 하시게 되었다.
그때 부터 난 내인생을 내가 책임을 져야 했다.

새엄마는 동생둘을 낳으셨고 그 뒷감당은 바로 내차지가
되었다.
어릴때 부터 난 친구들처럼 마음데로 바깥을 돌아다니질
못했다.
집안일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행여 내 행동으로 불똥이 튀겨 불화가 생기지 않기 위해
어린 나이에도 매일 살얼음을 걸어야 했다.

내 중학시절은 매우 당당하게 지냈다.
움츠렸던 마음을 그곳에서 실컷 풀었다.
선생님도 내눈에 아무것도 아니였다.
바로 그게 사춘기였고 반항이었다.
난 지각이 싫어서 아침을 굶고 다녔다.
먹으면 설거지를 해야 했기에...

그렇게 지내던중 고등학교 시절은 공부와는 담을 쌓았다.
그때도 치맛바람이 심했던것 같다.
그럭저럭 졸업시기가 되었다.
난 죽어도 취직하기가 싫었다.

그런데 어느분의 도움으로 난 대학을 가게 되었다.
난생 처음 국가시험도 치르기 위해 두달 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 결과로 내 실험실을 차지하게 되었고 실습생들을
가르치게 되었다.

그곳에서 난 첫사랑을 알게 되었다.
남자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단 말이다.
그도 역시 어린시절 삶이 그저 평탄하지마는 않했다.
3살때 그는 친 엄마로 부터 버림을 받았다.
친아버지가 바람을 피웠던 모양이다.
큰엄마와 형님들속에 자라면서 눈,귀,입 막고 그렇게
살았다 한다.

우리의 사랑은 실험실에서 키워갔다.
임신을 확인한후 우린 그의 부모님을 뵈러 갔다.
예상데로 결혼에 반대 하셨다.

난 방황하기 시작했고 직장도 그만 두었다.
한달간의 잠적으로 들어섰다.
그러던중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사랑아닌 사랑으로 과장하여 3달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난 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
다행히 아이는 나를 닮았고,그아이 낳을시 남편은 여기에
없없다. 감쪽같이 속은 거였다.

몇년 후 그 남자도 결혼을 했다.
아이에 대해서 난 두 남자에게 아직까지도 속이고
있다.
그 남자는 어렵다던 대학병원 티오를 받았다.
하루는 그남자한테 전화가 왔다.
마음은 아닌데 만나기 싫다고 했다.
그남자 하는말 잠시 미국에 공부하러 간다는 것이였다.
미국간 그남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이멜을 보내 왔다.
지금의 아이디도 그 남자가 만들어 주고 가입해 주었다.
전화도 때론 자주 한다.
내 맘속에 다시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

*********이 글은 fiction입니닷!~
           (읽고난 후 제발 돌팔매질 하지마시기를....
                   글이 넘 했나여? 켁~!~)***********


                        -로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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