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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본능

등록일01-11-28 조회수110 댓글0

어떤 스님이 인간의 원초적인 성적 욕구에 반항하기 위해서 버려진 사내 어린 아이를 데리고 깊은 산 속에 움거 했다고 한다. 물론 주변에는 여자라고는 볼 수 없는 첩첩 산중이었다.
이 아이 만은, 여자를 본 적이 아예 없으므로 성적 욕구를 해결할 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
아이가 미소년이 된후..이 아이를 데리고 처음 하산 하던날,
개울가에서 여인네들이 빨래를 하는것이 이 아이 눈에 띄 었다.
" 스님 ? 저 동물은 무슨 동물입니까?"
아이는 여인네를 가르키며 신기한듯 스님에게 물었다.
스님은 순간적으로 얼른 말을 지어 내었다.
" 갈가마귀라고 하는 물가에 사는 동물 이란다"
그러자 아이는 갑자기 자기의 성기를 만지며 하는 말이..
"스님, 이상하게도 저 갈가마귀떼를 보니 중족이  딱딱해지고 발딱 섭니다."
평소 아이가 자신의 성기를 가르키며 무엇이냐고 물을 때 마다 중족 (가운데 다리) 이라고 가르쳐온  스님은 사람의 성적 욕구는 타고난 어쩔 수 없는 본능 인것을 비로소 깨달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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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성은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다.
말 그대로 인간이 되면서 처음부터 타고난 능력이다.
마치 탯줄에서 떨어져 나온 강아지가 눈 뜨지 못한 채 젖을 찾듯이
이성 본능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지닌 지극히 자연스러운 생존을  위한 본능이다.
그 어떤 종교도, 윤리강령도, 교육도 성 본능을 없앨수 없다.
그렇다고 현실적으로 성적 욕망이 생기는 대로 무조건 해소 하며 살 순 없다.
원초적 본능을 잘 다독 거리며 살아가는 지혜가 우리에겐 필요하다...

                             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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