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여자...
등록일0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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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볼링을 같이 치러 가는 은실이와 정희라는 여자가 있었다.
그런데 볼링을 칠 때 은실이가 유심히 보니, 정희가 어떤 날은 왼손으로,
어떤 날은 오른손으로 치는 것이 었다. 이를 이상히 여긴 은실이는 물었다.
" 애! 넌 왜 오른 손, 왼 손 바꿔가며 치니?
" 어 그...,그건, 아침에 일어나 남편 아랫도리를 봐서 왼쪽으로 누워 있으면
왼손으로 치고, 오른쪽으로 누워 있으면 오른손으로 쳐. 그럼 잘 쳐지더라."
" 그래? 그럼, 서 있는 날은 어떻게 치니?
" 어머, 얘 미쳤니? 그런 날 볼링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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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정희라는 여자는 끝자리가 " 누 " 자를 가진 부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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